당진시, 도시 미래상 주민 의견 담는다

  • 등록 2019.01.22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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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기본계획수립 위해 주민계획단 운영

당진시
[충남도민일보] 당진시는 오는 ‘2035년 당진도시기본계획’에 시민들의 의견을 담기 위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더 큰 도약, 살맛나는 당진 주민계획단’을 60명 내외로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과거 지방자치단체가 도시계획을 수립할 때 관 주도의 주민공청회나 열람 등의 방법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해 왔지만 이러한 방식은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담아내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해 계획안 초기 작성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주민계획단을 구성키로 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주민계획단은 ‘2035 당진도시기본계획’의 도시 미래상에 대한 계획과 그에 따른 실천전략 수립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내달 1일까지이며, 만19세 이상의 당진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진지역 사업장 근무자와 학생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당진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다음 시청 도시재생과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주민계획단으로 선정되면 약 2개월 동안 도시기본계획 수립과정에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되며, 총4회에 걸쳐 진행되는 토론방식의 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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