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4일 유원대학교 입학식에서 신입생과 편입생을 대상으로 전입 혜택을 적극 홍보했다. 군은 입학식에 참석한 400여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구 증가 시책을 소개하고, 전입 시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을 설명했다. 또한 전입 홍보 물품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유원대학교 학생이 영동군으로 전입하면 1개월 후 25만 원을 지급하며, 이후 1년마다 25만 원씩 3회에 걸쳐 총 100만 원의 전입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장학생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영동군에 거주하는 학업 성적 우수 학생에게는 150만 원의 영동군민장학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전입 대학생들에게는 종량제 봉투(20리터 50장)와 문화체육센터, 와인터널, 난계국악박물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이용우대증도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4년 동안 영동군에 머물며 지역에 대한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시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자원봉사센터가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범군민 캠페인 ‘일손이음-희망이음’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오는 3월 31일까지 추진되며, 현재 지역 봉사단체가 발굴한 농가 외에도 추가 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3월 21일까지 영동군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가지치기 및 가지 유인 작업 등 사전 준비가 필요한 농가를 지원하는 것으로, 기존의 ‘일손이음’ 사업에 자원봉사 활동을 접목해 진행된다. 센터는 특히 취약계층 농가를 비롯해 자연재해, 부상 및 질병 등으로 인해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 선정해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봉사단체가 거주 지역 내 도움이 시급한 농가를 직접 발굴하고, 센터와 협력해 봉사활동 일정을 조율하며 진행된다. 지난달 말일에는 추풍령면농협농가주부모임 회원 27명이 골절상을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사과농원(4,000평 규모)을 방문해 첫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속한 지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상촌면이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상촌면은 지역 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국적을 취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국적취득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언어적 장벽을 극복하고 한국 사회에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재 영동군에는 381가구의 다문화가정이 있으며, 상촌면에는 20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이 중 14가구가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저녁 상촌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국적취득 대비 과정 △컴퓨터 활용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모든 강의는 지역 내 강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성인문해교육사 △퇴직 교사 △지역 활동가 △상촌면 공무원 등이 강사로 나서고 있다. 특히 상촌면은 결혼이민자들의 원활한 국적 취득을 돕기 위해 오산기술전문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오산기술전문학원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복지사업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사업지침 변경사항을 공유하는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읍·면 맞춤형복지팀장과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복지 행정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연찬회에서는 제천시 노인복지팀장을 초청해 ‘제천형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제천시는 충북권 최초로 해당 사업을 추진해 2년 연속 국비 7억 원을 확보한 우수 기관으로, 경로당 급식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영동군은 이를 벤치마킹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현재 영동군은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216개소 경로당에서 390여명의 어르신에게 주 5일 균형 잡힌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타 지자체의 선진 사례를 접목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연찬회에서는 2025년도 맞춤형급여(생계·의료·주거) 변경 사항과 부서별 주요사업 및 신규 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읍·면과 군청 간 긴밀한 소통을 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군 드림스타트는 27일 사례관리 대상 아동(만 4세~12세)을 대상으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만 4세10세 유아 및 아동은 어린이 체험관에서 놀이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직업 테마 놀이를 경험했다. 만 11세12세 아동은 청소년 체험관에서 실제 근무환경과 유사하게 조성된 체험실에서 직무를 수행하며 미래 직업의 모습을 직접 경험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의 강점을 파악하고 미래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보다 구체적으로 자신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직업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 줄 몰랐다”며 “커서 과학수사를 하는 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자신의 장래희망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다양한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직업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적기에 자신의 꿈을 찾고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국악의 고장 영동군이 국악기를 직접 배우고 연주할 수 있는 특별한 장인 ‘맞춤형 국악강습’ 수강생을 오는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맞춤형 국악강습은 국악인구 저변확대와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난계국악단(단장 강성규)이 군민들을 대상으로 전통 국악기 연주법을 무료로 강습하는 국악의 고장 영동군의 특별 프로그램이다. 영동국악체험촌(심천면 국악로 1길 33)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3월부터 시작되며 11월까지 강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습은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 △장구 △대금 △피리 △민요 8개 강좌로 운영된다. 맞춤형 국악강습은 난계국악단원이 주 1회 2시간 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 난계국악단 연습실에서 진행되며, 신청인원 5명 이상인 경우에만 개강된다. 군 관계자는 “누구든지 1년 정도 열심히 강습받으면 아름다운 우리 소리를 직접 연주할 수 있다”며 “국악의 매력과 우리 문화의 본모습을 알 수 있는 맞춤형 국악 강습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군이 주민 스스로 매일 운동하는 '2025년 건강 100세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건강 100세 행복마을 만들기’는 건강지도자의 지도하에 건강관리가 필요한 마을 주민들이 외부 강사 도움 없이 자율체조, 마을 안길 걷기 등 신체활동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실천하는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2년 3개 팀 82명의 참여로 시작해 매년 점진적으로 확대됐으며, 2025년에는 29개 팀 402명이 영동군 전 지역에서 운동을 진행하게 된다. 현재 주민이 선출한 건강지도자 47명이 각 마을에서 운동 조력자로 활동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27일 건강지도자 임명장 수여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건강지도자들은 ‘건강 영동’ 실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 사업은 단순한 운동에 그치지 않고 매월 자율회의를 개최해 △운동 효과에 대한 소감 나누기 △경로당 및 골목길 청소 △아픈 팀원 돌보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주민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운동을 장려하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군이 운영하는 독거노인 공동주거시설에서 어르신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위급 상황이 발생했으나, 함께 생활하는 주민들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27일 군에 따르면 최근 영동읍 주곡리 경로당에서 공동생활을 하던 주민 A씨(여, 82세)가 화장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씨가 20분 넘게 자리를 비우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다른 어르신들이 화장실을 확인했고, 그곳에서 쓰러진 A씨를 발견했다. 주민들은 즉시 응급조치를 시행하고, 안정을 되찾은 듯한 A씨가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했음에도 위험성을 고려해 보호자에게 연락한 뒤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정밀검사 결과 심근경색으로 밝혀졌다. 의료진은 “혼자 있었다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현장에 있던 한 주민은 “나이가 들면 위급 상황에서 대응이 어렵다. 함께 생활하는 덕분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었고, 생명을 구한 것이 뿌듯하다”며 “서로를 돌볼 수 있어 마음의 큰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민선8기 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병규)은 27일 ‘2025년 영동군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 통합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복지관 이용 회원과 장애인복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운영될 32개 프로그램 안내, 신규 사업 소개,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한 인문학 특강 등이 진행됐다. 올해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여성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댄스교실과 생활요리 등 7개 강좌를 개설했으며, 이외에도 △비만 탈출 △노래교실 △파크골프 등 25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레인보우영동도서관과 연계한 ‘꿈드림’문해교실을 통해 저학력 장애인의 초등학교 학력 인정 과정을 지원하며, 오는 7월 개장을 앞둔 영동군 국민체육건강센터 내 수영장을 활용한 ‘장애인 아쿠아로빅 교실’도 새롭게 마련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개강식을 계기로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며,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해 성취감을 느끼고 보람찬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2009년 10월 개관해 △여가 △건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민의 안전한 삶을 지원하는 영동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가 새롭게 이전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동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소장 정봉구)는 지난 26일 새로운 공간(영동시장1길 31)으로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 △배동섭 영동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등 지역 기관 및 단체장이 참석해 상담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개소식에서는 현판식과 함께 상담소 내부를 둘러보며 주요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상담소가 제공하는 피해자 지원 서비스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이번 이전을 통해 상담소는 더욱 넓고 편리한 공간에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심리 상담 △법률 및 의료 지원 연계 △보호시설 안내 등 종합적인 지원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정봉구 소장은 “새로운 공간에서 보다 나은 상담 환경을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자들이 신뢰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지난 26일 영동군청 군수실에서 영동소방서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악의 세계화 및 산업화를 목표로 하는 국악엑스포의 홍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정영철 군수와 이명제 서장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동소방서는 2007년 제작된 국악기 형상의 통신탑을 정비해 방문객들에게 ‘국악의 고장 영동’의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영동소방서 외벽에 전광판을 설치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이 이루어져 전국 최초로 국악을 테마로 한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국악 발전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제 서장은 “국악은 영동군의 중요한 관광자원이며,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 간의 모범적인 협업 사례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n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다가오는 봄철 해빙기를 앞두고 등산객의 산악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2022년부터 2024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총 3만1330건으로, 인명피해는 사망 325명, 부상 6,348명에 달했으며, 특히 사악 사고 건수(49%)와 인명피해(54.1%)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집중돼 발생됐다. 봄꽃 등 볼거리가 많은 봄철 시기에는 평소 등산을 즐기지 않던 사람들도 산행을 하게 되면서 준비운동을 소홀히 하거나 몸상태를 파악하지 않고 무리하는 경우가 많아 부상의 비율이 높다. 특히 봄철 해빙기 등산로는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작은 충격에도 바위나 흙이 부서져 머리 위와 발밑을 조심해야 하며, 꽃샘추위 등으로 인한 날씨 변화가 심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봄철 산악사고 예방 방법으로는 △지정된 등산로 이용, 낙엽과 돌 등최대한 밟지 않기 △절벽이나 협곡을 지날 땐 낙석에 유의 △겨울철에 준하는 보온용품 지참 △최소 2명 이상 동행 등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협의회장 박우양)는 지난 25일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자문위원 35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자문위원들은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지역사회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영동군협의회의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이 발표됐으며, 탈북민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리더 청년 초청 좌담회 △평화통일 시민교실 △청소년 평화통일 공감 강연회 △북한이탈주민과의 성품 나누기 △8.15 광복절 기념식 등 다양한 프로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한국농산어촌장애인복지관협회(무안군장애인복지관장)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영동군의 일라이트호텔에서 ‘2025년 상반기 워크숍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농산어촌에 위치한 36개 장애인복지관 회원 기관이 참석해 기관 간 교류를 증진하고 보다 유기적이고 활발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새롭게 가입한 두 개 기관이 함께하며 회원 기관 간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워크숍 주요 일정으로는 △회원기관 우수 종사자 표창 △직원 역량강화 강의 △협회의 2024년 연구사업 결과 보고 공유 등이 진행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격려사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열릴 영동 힐링관광지에서 워크숍이 개최되어 더욱 뜻깊다”며 “참석자들이 영동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오는 9월 국악엑스포 기간에도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구강보건센터는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에서 입원환자와 간병인을 대상으로 노년기 구강보건교육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임플란트 및 틀니 관리법 △입 체조 교육 등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또한 참가자들의 구강 상태에 맞는 구강위생용품과 틀니용품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강보건센터는 매년 노년기 구강관리 사업인 ‘노인 치아 지키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로당과 노인복지회관 등을 방문해 구강보건교육과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를 찾는 65세 이상 주민들에게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을 비롯해 노년기에 주로 발생하는 치근면 우식증 예방과 시린이 완화에 도움이 되는 불소양치용액 및 구강위생용품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관계자는 “노년기 구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을 증진시키고, 이를 통해 삶의 질 향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28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단계적 전국 확대 계획에 따른 조치로,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면서도 더욱 편리하게 신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개인 휴대전화에 안전하게 저장되어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신분증이다. △금융기관 △공공기관 △병원 △편의점 등에서 신분을 확인할 때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원하는 주민은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발급 방법은 △QR 코드를 통한 발급과 △IC 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을 활용한 발급이다. QR 코드를 이용한 방식은 주민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서를 작성하고 담당 공무원이 생성한 QR 코드를 90초 이내에 촬영해 발급받는 절차로 진행된다. IC 주민등록증을 활용한 방식은 IC 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신청한 후, 이를 본인 명의 휴대전화에 태깅하여 발급하는 방식이다. QR 코드 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