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빅토르 줍코프(V.Zubkov) 가즈프롬 이사회 의장은 언론인터뷰에서 중국이 러시아로부터 천연가스 공급 확대를 원하고 있으며, 가즈프롬社는 중국의 수요에 부응하여 매년 공급량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중국내 가스 수요는 매 2년마다 ‘시베리아의 힘’ 가스관의 연간 수출능력(380조㎥) 유사한 규모만큼씩 늘어나고 있는바, 15년 내 천연가스 시장규모가 15년 내 현재의 2배 수준이 될 전망이다.
러-중 에너지 분야 최대 프로젝트인 시베리아의 힘 가스관 개통 이후 양국 간 가스협력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양 측은 시베리아 힘 사업 외에 수개의 신규 사업 추진을 협의 중이다.
현재 러 극동지역에서는 정부의 동방정책에 따라 광업, 에너지, 물류, 제조업 분야 여러 투자 사업이 속속 착수되고 있으며, 가즈프롬사는 동부가스프로그램 下 아무르 가스가공공장 등 대형 프로젝트 추진 중이다.
[출처 : 주 블라디보스톡 대한민국 총영사관]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