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2일 제36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프랜차이즈산업 발전을 위한 가맹사업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안 의원은 “프랜차이즈산업은 더 이상 단순한 자영업이 아닌, 국민의 생활과 직결되고 수출·관광·고용 창출을 견인하는 고부가가치산업”이라며 “해외시장 개척의 최전선이자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8월 미국에 개점한 롯데리아 1호점은 ‘K-버거’라는 이름으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폭발적 반응을 얻었으며, 부산의 돼지국밥은 지역 고유의 음식 문화가 관광 상품으로 확산되어 대만 관광객 50만여 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프랜차이즈산업이 해외 소비자에게도 큰 호응을 얻으며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특히 충남은 프랜차이즈산업의 주요 거점으로, 페리카나·명랑핫도그·원할머니보쌈족발 등 유력 프랜차이즈 본부들이 전국적으로 1,75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충남에서 출발하여 전국으로 확산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해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지방의료원의 구조적 재정난 해결을 위한 ‘국가책임제’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도의회는 2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료원 국가책임제 도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지방의료원이 감염병 대응, 응급의료, 의료취약계층 진료 등 국가 책무를 수행하면서 발생한 재정 부담을 지방자치단체가 고스란히 떠안고 있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2024년 기준 전국 35개 지방의료원 중 29곳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충남의 4개 의료원(천안·공주·홍성·서산)도 총 200억 원이 넘는 누적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정병인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지방의료원은 국가 방역의 최전선에서 헌신했지만, 이로 인한 막대한 적자는 단순한 경영 손실이 아닌 ‘공익적자’임에도 그 부담이 지방정부와 의료원에만 부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방의료원은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지만, 현행법은 운영 경비를 주로 지방정부에 떠넘겨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심화시키고 있다”며 “공공의료는 국가의 책임을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중증장애인 가족의 활동지원급여 수행을 법적으로 허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도의회는 2일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장애인활동지원급여 범위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현행 '장애인활동법 시행규칙'은 배우자, 직계 혈족 및 형제‧자매 등 가족에 대한 활동지원급여 수행을 원칙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정부는 2024년 11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희귀질환자에 한해 한시적으로 가족 활동지원급여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지만, 적용 대상과 기간이 제한적이어서 여전히 많은 중증장애인이 복지 사각지대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번 건의안은 ▲장애인활동지원급여 범위 확대와 법적 보장 ▲중증장애인의 돌봄 공백 문제를 위한 가족 간 활동지원 확대를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지윤 의원은 “2024년 기준 전체 등록장애인 263만 명 중 중증장애인은 약 96만 6천 명(36.7%)에 달한다”며 “더욱이 중증장애인의 경우 폭력성, 와상, 사지마비 등 신체적 특성과 의사소통 어려움으로 외부 활동지원사 연계가 불가능한 사례가 많아 가족들이 돌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호우피해 재정지원금 8억원을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재정지원금은 7월 16-20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천안시 등 9개 시군에 지원한다. 도는 그동안 도 소유 건물·시설물 등에 대한 공제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피해복구 지원 방안을 협의해 왔으며, 지난달 8억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김태흠 지사와 정선용 공제회 이사장은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전달식을 갖고, 피해 지역 주민의 신속한 일상회복 등을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피해복구를 위해 8억원의 재정지원을 결정한 지방재정공제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도와 공제회 간 상생발전이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학교폭력 근절과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2025~2029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학교폭력 대응에 있어 공정한 사안 처리와 함께 학생 간 관계 형성과 회복을 중시하는 교육적 접근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공감·소통·해결·동행’의 4대 영역을 설정하고, 10대 중점 과제를 마련해 학교폭력 예방, 관계중심 생활교육 정착, 교육적 사안 처리, 사후관리 강화까지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먼저,‘공감’영역에서는 교육공동체 대상 공감 중심 예방교육과 학생 참여형 캠페인을 확대해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한다. 또한 언어폭력, 사이버폭력, 도박 문제 등 다변화되는 학교폭력 유형에 대응하는 맞춤형 교육도 추진한다. ‘소통’영역에서는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관계회복지원단이 학생 간 대화를 이끌고 갈등 조정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돕는다. 아울러 ‘관계보듬교실’운영을 통해 교원의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 역량을 높이고 관계회복지원단 인원을 확충하여 2026년부터 시행될 초등학교 1~2학년 관계회복 숙려기간 시범 운영에 체계적으로 대비한다. ‘해
(충남도민일보 =충남)정연호기자/ 충남도가 내년부터 추진할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도 제안 11건, 시군 공모 17건 등 총 28건 5871억원을 확정했다. 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균형발전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회 균형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확정된 도 제안사업은 △백제문화 복합단지 및 체험마을 조성(공주시·부여군·청양군) △액화수소 핵심기술 기반시설 구축(보령시) △국방국가산단 기반시설 및 전력지원체계 구축(논산시) 등 11개 지구 3205억원이다. 시군 경쟁 공모 사업으로는 △금산군 아토피아 리트릿 주거 휴양 단지 조성(150억원) △서천군 서천읍 군청로 활성화 조성(150억원) △홍성군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활성화(150억원) △ 예산군 머무는 덕산으로 순환경제 만들기(150억원) 등 17개 지구 2666억원을 확정했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역 간 균형발전을 통해 도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2008년부터 ‘충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제1단계 사업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198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충남도가 전세계 지방정부와 탄소중립 경험을 공유하고, 연대를 확대하는 자리에서 ‘충남형 탄소중립 선도 정책’의 국제적 확산은 물론 탄소중립사회로 전환하는데 앞장 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도는 2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마크 피어스 클라이밋 그룹 사무총장, 에를리나 압둘 파타 무에사 인도네시아 서부칼린만탄 멤파와리젠시 시장 등 국외 11개국, 70개(국외 18, 국내 52) 기관·기업·단체, 국제기구, 전문가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충청남도 탄소중립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탄소중립 실현 및 전세계 지방정부간 연대 확산을 위해 클라이밋 그룹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콘퍼런스는 ‘탄소중립경제로의 전환과 협력 확대(Advancing the Carbon-Neutral Economy and Strengthening Partnerships)’를 주제로 3일까지 진행한다. 개회식에서는 에를라나 무에사 멤파와리젠시 시장이 ‘서부 칼리만탄주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 사례’를 발표했으며, 네흐맛 카우르 언더2연합 지방정부정책이사가 ‘충남의 기후기금 활용과 그 영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전국
항저우, 중국2025년9월2일/PRNewswire/ -- 나라다(Narada)는에너지분야에서30년이상의업력을 쌓아오며 연구개발(R&D)과제조및응용분야에서강력한역량을구축해왔다. 중국내에서는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 차이나텔레콤(China Telecom), GDS, 바이트댄스(ByteDance), 알리바바(Alibaba)등주요기업들과장기적인파트너십을구축했다. 해외에서는미국상위5대데이터센터가선택한외국 배터리브랜드중하나로주목을 받으며, 아시아•태평양및라틴아메리카지역의프리미엄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나라다는6C, 5C, 2C, 1C 방전율을 지원하는완전 고전압 리튬&nbs
독일카를스루에, 체코브르노, 타이베이2025년9월2일 /PRNewswire/ -- 전자현미경과소재•생명과학분석장비를개발•제조하는테스칸그룹(Tescan Group)이올해독일카를스루에에서개최되는현미경학회(Microscopy Conference, 이하MC)에서새로운글로벌브랜드플랫폼'발견의예술(The Art of Discovery)'을선보인다. 아직발견되지않은것속에아름다움이존재한다는믿음을 기반으로 만들어진이플랫폼에는과학분야에서신뢰받는성장파트너가되려는테스칸의야망이 반영되어 있다. 이브랜드플랫폼은MC 2025에서글로벌론칭 이후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9월
방콕, 2025년 9월 2일 /PRNewswire/ -- 공연 예술은 인간의 소통과 정서, 문화적 정체성이 잘 드러나는 존재다. 쭐랄롱꼰대학교(Chulalongkorn University) 미술및응용예술학부는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통해 전통을 보존하고 혁신을 주도하면서도 태국의 창조 경제와 소프트 파워에 기여할 수 있는 예술가와 학자를 양성하고 있다. 쭐랄롱꼰대학교댄스프로그램: 보존과전통, 혁신, 연구를잇다 수라폰비룰락(Surapone Virulrak) 명예교수는왕립아카데미회원이자태국무용의대가로원시시대의식부터현대브랜딩까지인간의DNA에춤이어떻게각인되어있는지를연구하고있다. 수라폰교수는'드라마'라는단어가스토리텔링과춤, 음악, 역할극, 대중연설, 모델
광저우, 중국 2025년 9월 1일 /PRNewswire/ -- 제92회 중국국제의료기기박람회(China International Medical Equipment Fair, CMEF 2025) 하반기(가을) 행사가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광저우 중국수출입상품교역전시관(China Import and Export Fair Complex, 캔톤 페어 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건강, 혁신, 협업(Health, Innovation, Collaboration)'을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헬스케어 업계를 한자리에 모아 고품질 개발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한다. CMEF는 국제 최고 수준의 전시회로서 업계 전반의 전 세계 이해관계자를 결집시키며 혁신 기술 전시, 파트너십 및 브랜드 협력, 학술 교류, 트렌드 인사이트, 교육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의 고품질 성장을 견인한다. CMEF 2025는 약 20만㎡ 규모로 열리며 약 4000개 기업과 12만 명의 전문가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의료 영상, 체외 진단, 수술 로봇, 스마트 헬스케어 등 28개 테마 존을 구성해, 연구개발부터 최종 사용자 응용까지 전 산업 생태계를 선보인다.
중국 자싱, 암스테르담, 텍사스 오스틴 2025년 9월 1일 /PRNewswire/-- 모듈 레벨 전력 전자(MLPE) 분야의 글로벌 선두 주자이자 멀티 플랫폼 태양광 마이크로인버터 솔루션의 최고 공급업체인 AP시스템(APsystems)이 시노볼타익스(Sinovoltaics)의 2025년 인버터 제조업체 순위 보고서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투자 적합성이 높은 태양광 인버터 제조업체' 1위에 올랐다. APSystems Topped Sinovoltaics' Global Financial Health Ranking for Inverter Manufacturers AP시스템은 이번 선정을 통해 재정적 안정성, 기술 혁신, 글로벌 신뢰를 갖춘 태양광 전력 전자기기 공급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는 태양광 산업에서 15년 넘게 이어온 꾸준한 성장과 성과를 잘 보여준다. AP시스템의 올리비에 자크(Olivier Jacques) 글로벌 사장은 "시노볼타익스로부터 세계 1위로 선정된 것은 단순한 영광을 넘어 우리의 장기적인 비전과 탁월함에 대한 헌신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혁신, 견고한 수익성, 시
서울 대한민국 2025년 9월 1일 /PRNewswire/ -- 글로벌 바이오텍 기업 아크로바이오시스템즈(ACROBiosystems)와 임상 단계 바이오기업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Daan Biotherapeutics)가 정밀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협약을통해양사는고기능성바이오시약의안정적공급, 면역항암제개발을위한기술협력, 공동연구및데이터공유등다각적협력체계를구축하고, 정밀면역치료제의연구개발및상용화를가속화할계획이다. 아크로바이오시스템즈는재조합단백질, 키트, 항체, 과학서비스등을제공하는바이오텍기업으로, 신약개발에혁신적인솔루션을제공하고있다. 특히세포유전자치료제의 CMC 단계를&nbs
난퉁,중국2025년9월1일/PRNewswire/ -- 고성능 장비제조분야글로벌선도기업인레인보우코(RAINBOWCO)(SZ002483)가9월1일부터중국타이창 공장에서생산되는항만컨테이너장비 브랜드를 기존젠마-칼마르(GENMA-KALMAR) 공동 브랜드에서 통합 브랜드인 '젠마(GENMA)'로전환한다고밝혔다.젠마의 글로벌브랜드영향력강화를목표로하는 이번전략적결정은 레인보우코의 고성능장비제조글로벌확장전략이새로운단계로 접어들었음을의미한다. 이번리브랜딩에따라레인보우코의 제품브랜드포트폴리오는두가지 핵심브랜드인 '젠마'와'코흐(KOCH)'로집중된다. 2003년설립된&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힘쎈충남이 민선 8기 마지막 해인 내년, 그간 추진해 온 도정 핵심 사업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도정 성과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행정력을 집중한다.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계승·발전시켜 도정 연속성을 높이고, 도민 요구를 반영한 지역 현안을 국가 정책화해 충남의 미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한다는 각오다. 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어 도정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신규 시책 등을 논의했다. 김태흠 지사와 박정주 행정부지사, 전형식 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도 협력관과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정책특보, 공공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실국원별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실국원별 내년 주요 신규 사업을 보면, 기획조정실은 △대전충남특별시 출범 준비 △충남형 계약학과 등 라이즈(RISE) 사업 고도화 등을, 자치안전실은 △재해위험지역 등 재해예방 확대 △인공지능(AI) 챗봇 민원응답시스템 구축 등을, 소방본부는 △제8회 전국소방체전 개최 △119구조견센터 신설 등을 내놨다. 산업경제실은 △충남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 사업 △미래자동차 인공지능 전환(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