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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향군개혁을 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제2의 안보세력인 향군이 파산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면서 “향군 거액 부채의 주범은 방만한 운영과 이권개입을 방치한 바로 전직 회장들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것을 바로 잡겠다고 개혁을 기치로 내걸고 당선된 조남풍 회장을 오랫동안 향군의 기득권을 누려온 향군정상화라는 단체와 향군노조가 고소를 하여 구속되게 하였다.”고 설명했다.
향군정상화시민연대는 향군정상화 발전을 위한 향군개혁을 추진하게 해서 향군이 정상화 되도록 힘을 쏟겠다며 대국민 약속을 했다.
첫째, 약 7000여억 원에 이르는 부채를 지게 만든 원흉인 전직회장단들을 검찰에서 소환 조사를 하도록 추진하겠다.
둘째, 재향군인회의 향군노조의 해체를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다.
셋째,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조 회장에 대해서 해임 결정을 하는 것은 잘못임을 밝혀둔다.
돈 받은 대의원들이 돈 준 사람을 해임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것으로 조 회장 해임을 위한 임시 대의원 총회를 법적으로 무력화 시킬 것이다.
넷째,향군 노조세력을 눈감아 주고, 어용안보세력을 옹호하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사퇴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이번 향군정상화시민연대에는 제11차까지 기자회견을 주도해 온 4대개혁추진국민운동본부, 월드피스자유연합, 자유통일연대를 비롯 교학연, 정의행동, 종북감시단, 애국발전소, 부모마음봉사단, 역사안보포럼, 등 20개 단체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