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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pnews.kr]탄소포인트제 활성화를 위해 가입대상을 확대한다고 천안시가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도에 2만 1746세대가 참여하면서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까지 탄소포인트제를 통해 2만 3134t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얻었다.
시는 탄소포인트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아파트 단지가입 제도 추가 시행에 나섰다.
탄소포인트제 단지가입제도는 기존 탄소포인트제와 같이 아파트 단지내에서 사용하는 총 전력량(공용부문 포함)을 기준사용량 대비 8%이상 절감할 경우 단계별 평가에 의해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
2014년 6월 30일 현재까지 준공된 150세대 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 단지가입에 참여할 수 있다.
온실가스 감축실적이 우수한 단지가입 아파트는 별도 평가기준에 따라 연 1회 50만 원에서 700만 원까지 차등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된다.
단지별 인센티브 외에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5% 이상 절감한 개별세대는 별도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중복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탄소포인트제에 참여를 원하는 단지와 세대는 인터넷 홈페이지(www.cpoint.or.kr) 가입 또는 읍·면·동에 참여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