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의화 국회의장, 한국 국회의장 최초로 네팔 방문....대통령, 총리, 국회의장과 연쇄회담

외국인 투자 확대를 위해 외국기업 비자규정 완화 당부

  • 등록 2016.04.26 10:56:00

[국회=정연호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25일 한국의 국회의장으로서는 처음으로 네팔을 방문하여 대통령, 총리, 국회의장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양국의 우호증진과 경제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정 의장은 현지시간 4월 2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1시 15분) 카트만두 네팔 국회에서 머거르(Onsari Gharti Magar) 국회의장을 만나“한·네팔 수교 42주년을 맞아 한국 국회의장으로는 처음으로 네팔을 방문하게 되었다”면서“이번 방문으로 양국 의회는 물론 두 나라 국민 간 우호 및 신뢰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어 “네팔이 지난해 9월 신헌법을 공포한 이후 경제개발을 가장 중요한 국가 목표로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언급한 뒤“네팔은 가능성이 큰 나라인 만큼 주변 어느 나라보다 빠른 속도로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면서“한국을 비롯한 외국인 투자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외국기업의 비자 규정을 완화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와함께“수력발전, 철도실시설계, IT분야 등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들이 현지에 진출할 수 있도록 네팔정부와 의회의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머거르 국회의장은 이에 “4월 25일 네팔지진 참사 1주년을 맞아 당시 신속하고 열린 마음으로 지진복구에 큰 도움을 준 한국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그러나 지진피해가 워낙 방대하여 완전복구에는 많은 시간과 자원이 필요한 만큼 한국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에 “한국은 주변 우방국의 도움을 받고 경제대국으로 우뚝 선 대표적인 나라”라면서“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하며, 네팔 지진복구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을 우리정부에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PHOTO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