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건설 성공기원, 제1회 금강변 벚꽃축제 4월 3~5일 금강변서 개최 |
싱그러운 봄 내움이 가득한 4월, 충청인의 젖줄이자 아름다운 금강과 벚꽃이 한데 어울려 멋진 장관을 연출하는 금강변에서 한마당 벚꽃축제가 개최된다.
금강변 벚꽃축제선양위원회(위원장 김수철)는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연기군 금남면 부용1,2리 일원에서 제1회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지역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 육성을 통한 지역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화합을 이끌어내 세종시의 성공적 건설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금강변의 벚꽃들은 금강을 따라 설치된 군도5호선 도로 양쪽 4km구간에 식재된 수령 15~20년생의 벚꽃들이 만개 시 금강변과 어울려 일대 장관이 연출되어 매년 많은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금강변 벚꽃축제는 첫날인 4월3일 식전행사로 스포츠댄스, 에어로빅, 민요메들리, 풍물공연을 갖고, 오후 7시 개막식에 이어 연기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뽀빠이 이상용의 사회로 군민노래자랑, 불꽃놀이, ‘꽃바람 여인’의 조승구 등 인기연예인 초청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둘째 날인 4일에는 국악 및 풍물공연, 에어로빅, 이벤트 공연, 노래자랑 및 시상식, 불꽃놀이, 최유나 등 인기연예인 초청 공연 등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7080콘서트, 이벤트 행사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행사를 끝으로 폐막하게 된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행사장을 중심으로 페이스 페인팅, 키다리 삐에로, 웨딩포토존, 사진전시전, 떡 메치기 등의 행사와 먹거리 장터, 우리지역 농·특산물 및 공산품 전시판매 등이 펼쳐지게 된다.
임헌술 금남면장은 “금강변 벚꽃은 인근 신탄진 및 동학사 입구 벚꽃과 차별된 금강을 끼고 만개해 멋진 장관을 연출하는 우리군의 훌륭한 관광자원”이라고 말하고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돼 벚꽃 축제장에 오시면 반드시 즐거움과 멋진 추억을 담아가실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이 방문해 소중한 시간을 가져 보시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