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개최되는 도원문화제, 왕의 물 축제, 군민체육대회 등 준비상황보고 |
연기군(군수 유한식)이 오는 17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도원문화제 및 군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추진상황을 점검, 성공적인 개최를 확신했다.
연기군은 지난 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실·과·소장 등 군청 간부공무원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도원문화제 및 제47회 군민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의 최대 향토축제이자 군민화합을 위해 추진하는 도원문화제와 군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부서별 분담행사를 점검하고 문제점과 향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홍순기 문화공보과장의 프로그램별 추진상황과 주요 시설물의 설치, 홍보 및 행사준비 등에 대한 총괄보고에 이어 각 부서별로 그동안 추진상황과 앞으로 해야 할 일을 현장 위주로 심도 있게 토론했다.
도원문화제는 제례행사인 백제대제를 비롯해 전야행사, 왕의 물 기원제, 경축행사 5개, 문예행사 10개, 상설 및 체험행사 19개 등 다양하고 신선한 37개의 행사로 치러져 군민화합을 도모하게 된다.
유한식 군수는 추진상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모든 행사는 사전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 우천 시 등도 대비하는 등 분담사항에 대해서는 철저히 준비토록하고, 특히 행사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군민참여 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군은 남은 기간동안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군민 참여방안, 토론회에서 제기된 개선책에 대해 남은 기간동안 적극 반영해 준비키로 했다.
군 관계자도 ‘지역 최대의 향토축제로서 자리매김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체험행사, 볼거리·먹을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며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