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유성구는 유성보건소가 관내 장애인 중 낙상 위험도가 높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1시 ‘낙상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2차 장애를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되며, 대전광역시 장애인 체육회와 연계하여 스트레칭, 근력 강화 운동, 균형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서는 장애인 체력증진교실, 찾아가는 방문재활, 자조모임,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유성보건소(보건진료과 진료민원팀)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하여 신청하면 된다.
진선미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이 활기를 찾고,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다양한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