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재난 발생 시 초동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찾아가는 구민 안전교육’을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 일정은 ▲15일 문창동 행정복지센터(16시), 대흥동 행정복지센터(17시) ▲22일 오류동 행정복지센터(13시 30분), 태평2동 행정복지센터(17시) ▲23일 효문화마을관리원(15시), 문화1동 행정복지센터(16시)에서 실시된다. 응급처치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심폐소생술(CPR)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1:1 맞춤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교육 일정에 맞춰 현장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안전총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해마다 완강기 사용법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9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시 4분 이내 두뇌에 산소를 공급해 뇌 손상을 방지하고 심장박동을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응급처치인 만큼,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이번 교육에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