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15일, 다문화가족센터를 시작으로 양성평등 의식함양과 건전한 성(性) 가치관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양성평등 순회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대상에 맞는 중구 소재 기관, 시설과 단체로, 현재까지 신청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노인복지관 등 19곳을 대상으로 10월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2시간씩 무료로 실시될 예정이며 ▲이솝우화를 활용한 양성평등 이야기 ▲영상을 활용한 남과 여 차이 알기 ▲상황극을 통한 양성평등 인식개선 등 다양한 내용으로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와 접근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김광신 청장은 “이번 생애주기별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과 남성 그리고 3대가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