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유성구는 유성구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19일부터 방문진료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대상자의 의료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다양한 의료 욕구에 대응하고자 마련됐으며, 유성구한의사회 소속 47개소 한의원이 참여한다.
서비스 대상은 마비, 근골격계, 신경계퇴행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곤란한 노인, 장애인, 50세 이상 중장년이며, 연령이 75세 미만이고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인 경우 무료 지원하고, 75세 이상 거동이 곤란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자는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는 동 통합지원창구로 신청·접수된 대상자의 필요도 조사 결과에 따라 대상자를 결정하고, 월 1회 이상 방문하여 진료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희망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