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19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위촉식에서 시니어감시원 4명, 어린이전담요원 8명, 식품위생감시원 17명, 총 29명을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감시원은 앞으로 2년간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식품 수거와 검사지원, 허위·과대광고 감시, 식품위생 홍보 등을 수행하게 된다.
감시원들의 활동은 식품의 생산, 제조, 가공, 조리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식품 안전성 확보와 식중독 등 식품 관련 안전사고 예방, 식품 안전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광신 청장은 “주민들의 건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감시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리고, 구에서도 식품 안전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