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유성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0일 유성소방서와 ‘유성구 내 중독 고위험군 응급 개입 지원과 기관 간 협력체계구축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중독 고위험군 발견 및 상호협력을 통한 대상자 회복 협력 △정신건강전문요원에 의한 중독대상자 자·타해 위험성 판단 △중독대상자의 효과적인 재활을 위한 상호협력 △알코올·도박·마약·인터넷중독 교육 지원 및 자문 등에 관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다짐했다.
유성소방서 관계자는 “고위험군 선별 및 사후관리를 통해 유성구 내 중독대상자들의 회복을 지원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오홍석 유성구중독통합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중독관리체계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