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유성구는 24일 진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을의 복지 문제를 유관 단체가 공동대응하기 위한 연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마을복지 공동체 구성원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공동체 소개, 단체별 마을복지 문제 대응전략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 공연 및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 흩어져 활동하던 진잠의 12개 복지단체는 21개 단체로 확장하여 주민참여형 마을복지 공동체를 구성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숙 진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그동안 유관기관들이 개별적으로 활동하며 아쉬운 점이 많았다”며, “이번 회의가 단체 간 협동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