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유성구는 28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대전외국인학교(총교장 Moimoi, Michael Franci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전략적 상호교류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국제적 마인드를 겸비한 창의적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관학 협력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협력,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관심 분야 상호 협력 등이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준비된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국제적인 교육 수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오정동에 위치한 대전외국인학교는 지난 1958년도에 美선교사에 의해 설립됐으며, 국내 최초로 공식 국제교육 프로그램인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3개 교육과정을 모두 인가받고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의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