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유성구는 원신흥동이 ‘창문청소로봇’ 물품 공유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물품 공유서비스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환경오염과 경제적 어려움 등 늘어나는 도시문제를 공공자원을 활용하여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동은 혼자서도 집 안팎 유리창 청소가 가능한 창문청소로봇 5대를 준비했으며, 물품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원신흥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7일간 대여할 수 있다.
원신흥동장은 “지금은 소유가 아닌 공유의 시대”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에 공유문화를 확산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