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중구청 대회의실에서‘2023년 6급 이하 공무원 대상 폭력 예방 대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성 평등한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강사로 나서 4대 폭력 발생 예방 및 대처방안,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 범죄의 실태 파악 및 예방법, 양성평등한 조직 문화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사례를 들며 진행했다.
김광신 청장은 “이번 교육이 직장 내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폭력 예방 교육으로 구성원 모두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구는 이번 대면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6급 이하 직원에게는 사이버 교육을 이수토록 하고, 추후 기관장 및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대상의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도 별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