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 산성동은 지난 2일 무수동 휴경지에서 산성동 복지만두레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감자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올해 4월 산성동 복지만두레 회원들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심어 경작한 것으로, 관내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진우 회장은 “해마다 감자 나눔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감자 심기와 수확까지 회원님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혜은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자 수확에 동참해 주신 회원님들과 동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