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3일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수퍼비전을 제공하기 위한 솔루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솔루션위원회는 복합사례에 대한 다각적 논의와 해결책 제시를 위한 맞춤형 자문기구로, 사회복지전문가, 임상심리·가족치료·지역복지·정신건강 전문가와 노인·자활·장애인 등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정된 사례에 대해서 통합사례관리의 방향성과 지원방안 논의 등 수퍼비전을 제공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1차 솔루션위원회에 상정된 사례에 대한 모니터링과 2차 솔루션위원회에 상정된 신규사례 2건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솔루션위원회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지원 효과를 분석해 최적의 서비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광신 청장은 “다양한 분야의 민관 전문가가 협력을 통해 지원방안을 고민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기초로 지역사회의 보호가 필요한 위기가구 지원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