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지난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제5기 동구 청년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 청년정책 발굴 및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청년 네트워크는 청년 주도 정책발굴을 통해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년정책 관련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실현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지난 2019년 6월 1기 위원들의 첫 활동 이래 올해 7월 5기가 출범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위촉된 20명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위원장, 부위원장, 각 분과위원장 선출 및 2023년 동구 청년정책 소개, 향후 활동 계획 논의 등 분과별 토론이 이어졌다.
제5기 동구 청년 네트워크 위원은 공개모집 및 관내 대학 추천 등으로 선발했으며, 만 19세~39세까지 대학생․직장인․청년 사업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로 구성돼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우수한 지역 청년들이 동구 청년정책에 관심을 갖고 함께하게 되어 앞으로가 매우 기대가 된다”며 “청년들 간 소통을 통해 동구 청년 관계망 형성과 청년 눈높이 정책발굴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년 네트워크 위원 임기는 1년이며, 이들은 ▲지역 청년들과 네트워크 형성 ▲청년정책 의제 발굴 및 제안·협의·평가 ▲청년 네트워크 회의 및 구 주관 청년 관련 행사 참여 등의 활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