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유성구는 9월 23일 유림공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2∼3학년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도전!! 유성구 독서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회째를 맞이한 골든벨 대회는 어린이의 독서 영역을 확대하고 사고력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올해는 ‘제1회 유성독서대전’과 함께 강연, 공연, 북마켓, 독서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어린이들은 사전에 공지된 10권의 출제도서에 관한 퀴즈를 풀게 되며, 구는 최후의 5인에게는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유성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노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이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