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유성구는 26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새롭게 구성된 '제6대 유성구 청소년의회'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성구 청소년의회는 구정 운영에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중·고등학생 15명은 여름방학 동안 △아동 정책교육 △제안정책 가심사 △여의도 국회의사당 견학 △제안정책 발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보장하여 아동이 존중받는 유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