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시 유성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마음쓰담’을 주제로 7개 공공도서관에서 공감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참여자들이 지친 일상에서 마음의 위로를 받고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갖도록 이번 강연을 기획했으며, 클래식 음악부터 심리학까지 다양한 분야의 유명 저자를 초청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 일정은 △9월 2일 원신흥도서관, '마음의 거울, 詩가 주는 치유의 힘'과 관평도서관, 쥴리 정 교수의 '클래식 음악사를 뒤흔든 다섯 장면들' △9일 유성도서관, 조명국 작가의 '화내지 못해 이불킥하는 당신을 위한 심리학' △14일 구암도서관, 김종원 작가의 '삶의 중간에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 공부'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15일 노은도서관, 김민섭 작가의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20일 진잠도서관, 임경선 작가의 '나 자신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21일 구즉도서관, 태원준 작가의 '대한민국 비밀지도'가 준비되어 있다.
정용래 구청장은 “이번 인문학 강연이 일상에서 조금이나마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일상의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