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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

대전유성경찰서, 외국인 대학생 치안봉사단과 합동 순찰 실시

'외국인 대학생 치안봉사단'과 협업·안전한 치안환경 조성

 

(충남도민일보) 대전유성경찰서는 최근 이상동기범죄 및 마약사범 증가로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23. 9. 11. 19:00∼21:00'외국인 대학생 치안봉사단'과 민·경 협업 외국인 밀집지역 합동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관내 외국인들이 애용하는 중국식품점, 할랄푸드마켓 등 출입업소 주변을 중심으로 대전 최대 이슬람 예배소가 위치한 궁동·어은동 일원에서 외국인 관련 강·폭력범죄 및 이상동기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범죄예방 활동에 주력했다.

 

특히, 충남대 등 지역 대학 소속 외국인 대학생들로 구성된 유성경찰서 '외국인 대학생 치안봉사단'이 범죄예방 순찰 활동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지역 치안 안전 확립에 동력을 제공했다.

 

유성경찰서 '외국인 대학생 치안봉사단'단장으로 활동 중인 방글라데시인 아윱(30세, 남)씨는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과 합동 순찰활동

 

참여하게 되어 외국인 지역민으로서 뿌듯하다”며,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재준 유성경찰서장은 “'외국인 대학생 치안봉사단'과 합동 순찰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이상동기범죄 등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내·외국인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안전 확보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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