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유성구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림공원 동편 광장에서 책과 독서문화 축제 ‘2023 유성 독서대전, 책으로 펼치는 별세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유성 독서대전은 관내의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독서문화단체 등 다양한 독서생태계 구성원들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행사는 오전 10시 팝페라 개막공연으로 시작되며, △개막식 및 책 읽는 도시 유성 선포식 △SF 소설가 천선란 작가와의 만남 △동화‘수상한 시리즈’의 박현숙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오페레타‘꿀벌 마야의 모험’이 진행된다.
또한, △힐링독서공간 △20여 가지의 각종 독서체험부스 △우리동네 북마켓 △그림책 원화전시도 함께 준비된다.
특히,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유성구의 대표 독서경연대회 ‘도전!! 유성구 독서골든벨’이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유림공원에 뜨거운 독서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통합도서관’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래 구청장은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9월, 낭만적인 책 축제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도시 유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