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21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설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토론회는 주민참여예산 사업현황, 질의응답 그리고 최종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까지 주민제안 공모 및 동별 지역회의 결과 접수된 적격사업 37건, 약 8억 4천만 원의 사업을 대상으로, 각 사업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가진 후 분과위원회별로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이날 위원회의 심사 결과와 사전에 실시된 주민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최종 확정되며, 사업 선정 결과는 중구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 “중구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으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