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유성구는 21일 계룡스파텔에서 9월의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유식은 참여자들의 기부 및 기탁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는 모금행사로, 연말에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아동과 구민들의 소원을 신청받아 12월에 소원선물을 전달한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기관, 주민,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THE나무요가원의 인사이드플로우 요가 공연, 유성구평생학습원 플루트반의 연주, 유성구행복네트워크 영유아분과 후원금 400만 원 기탁식이 진행됐다.
한편, 유성구행복네트워크, 유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이유식’은 매달 셋째 주 목요일 아침에 개최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분들 덕분에‘이유식’이 끊임없이 개최될 수 있었다”며, “유성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