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유성구는 21일 유림공원 동편 잔디광장에서 개최한‘2023 로컬푸드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유성구 생산자 14팀, 인근지역 생산자 4팀, 로컬푸드 관련 단체 19팀 등 37개 팀이 참여했다.
개막식에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김밥을 만들어 행사 슬로건‘유성맛나다’를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으며, 먹거리게임, 로컬푸드 놀이극‘김치특공대’, 버블쇼 등 부대공연, 인절미만들기체험(떡메치기) 등이 열려 나들이를 나온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로컬푸드에 대한 구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지역먹거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