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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

대전 중구, '천변도로 조도개선사업' 추진

대전천서로, 유등천동로 산책로 조명 단장으로 안전한 보행길 제공

 

(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24일 구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대전천, 유등천 산책로 및 대전천서로, 유등천동로의 도로조명을 새롭게 단장하는 ‘천변도로 조도개선사업’을 추진 중 이라고 밝혔다.

 

중구는 대전천, 유등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구민을 위해 2022년 LED등기구 138등 개량에 이어 2023년에도 가로등 51본, LED등기구 154등을 개량 및 신규 설치했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가로등 거리가 멀어 다소 어두웠던 것을 보완하고자, 천변도로를 따라 새로운 가로등을 설치함으로써 야간보행 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11월부터는 에너지절감 및 천변 자연 생태계 보존을 위해 천변 산책로 이용객이 적은 심야시간대에는 30% 밝기를 유지하는 디밍(Dimming)시스템을 접목해 운영할 예정이다.

 

디밍(Dimming)이란 램프의 불 밝기를 조절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눈부심 제거, 쾌적한 분위기 연출, 에너지절감 등 조명의 질을 높이는 작업을 의미하며, 중구 천변 산책로 모든 구간에 적용된다.

 

구는 디밍시스템 구축으로 천변길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고, 빛 공해 방지로 하천변 동식물의 자연 생태계를 보존하는 친환경 조성 및 연간 약 570만 원의 전기요금과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신 청장은 “평소 출퇴근길, 산책로로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대전천, 유등천이 밤에도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적극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심 귀갓길 조성을 위해 친환경 LED 조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친환경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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