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유성구는 27일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로 이루어진 복합문화공간 전민복합문화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성구여성합창단과 재즈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정용래 구청장을 비롯하여 시·구의원, 직능단체장,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센터는 2022년 2월 착공해 1년 8개월여 만에 개관됐으며, 지하 2층 ~ 지상 5층, 연면적 2,780㎡ 규모로 조성됐다.
지상 2~3층에 있는 공공도서관에는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이 있으며, 지상 4~5층에 있는 생활문화센터에는 다목적실, 방음연습실, 마루공간, 창작실 등이 위치한다.
운영시간은 도서관은 오전 10시 ~ 오후 7시, 생활문화센터는 2시간 연장된 오후 9시까지이며,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전민복합문화센터가 문화예술과 지식의 창을 열어주는 중요한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민에게 문화적인 만족감과 다양한 지식을 제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