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유성구는 지난 28일 연구단지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영·유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 재난안전 체험교육 ‘안전아 놀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대전어린이집연합회 유성구 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1부·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관내 국·공립, 법인, 직장어린이집 영·유아 및 학부모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헬기탈출체험존, 화재미로체험존, 지진체험존, 지하철 탈출체험존 등 9종의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참가 어린이들은 눈높이에 맞는 놀이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안전사고 대응 요령을 습득할 수 있었다.
정용래 구청장은 “이번 재난안전 체험교육이 아이들이 안전의식을 갖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