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 유천2동은 3일 유천신협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절기 이불(75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천신협은 매년 겨울마다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이불 등을 후원했으며, 올해도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 15채를 지원했다.
박영과 이사장은 “올해도 기상이변 등으로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민선 동장은“지난 10월 한부모가정 집수리 지원에 이어 겨울 이불지원까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유천신협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