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유성구 전민동은 12월 28일까지 관내 근린공원에 크리스마스 트리 등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빛 아트-겨울을 녹이다’사업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2022년 주민총회에서 주민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엑스포공원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6M)와 다채로운 포토존을 설치하고 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경관조명 산책로를 조성하여 주민에게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일몰 시부터 밤 11시까지 따뜻한 빛을 뿌릴 예정이며, 눈 오는 날에는 더욱 아름다운 광경이 연출된다.
김인중 전민동장은 "훈훈하고 활기 넘치는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실 수 있도록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셔서 예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주민참여예산 선정 과정에서도 지역 주민의 큰 지지를 받은 빛 아트 사업은 2024년 같은 시기에 공원을 환하게 비추는 빛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