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보은문화원은 지난 5일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23년 문화학교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2023년 보은문화원에서 운영한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한해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로, 수강생들이 출품한 서예, 한국화, 민화, 수채화 등 총 244점의 작품을 전시했으며, 문화학교 수강생 524명의 수료식과 민요, 기타, 색소폰, 하모니카 등 13개 강좌 수강생들의 연주회를 통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공연으로 행사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아울러 전시 작품은 보은문화원 전시실에서 오는 10일까지 공개 전시될 예정이며, 2023년 보은문화원 문화학교는 총 44개 강좌, 700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구왕회 원장은“이번 발표회를 통해 1년간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노력이 돋보이는 자리였다”며“문화원이 문화예술 중심의 컨트롤 타워로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길영 문화관광과장은“문화학교 작품발표회를 통해 군민들의 문화·예술적 소양과 재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보은군 지역문화 저변확대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