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단양군은 올해 단양읍 범호타운 등 7개 단지가 시행한 공동주택 공동시설 지원사업을 완료했고 18일 밝혔다.
공동주택 공동시설 지원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시설 보수공사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총 2억2천5백만 원을 지원해 작년 대비 약 4천5백만 원을 증액해 지원했다.
누수가 발생한 옥상의 방수, 도색이 벗겨진 건축물의 외벽 도색, 노후 엘리베이터 교체 등을 시행해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지원된 단지의 한 주민은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환경이 개선되고 삶의 질이 향상됐다”며 “주민들이 소통하며 화합하는 계기도 됐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내년에도 입주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며 “대상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