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정호영기자) 단양군 어상천면생활개선회은 어상천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44명에게 두루마리 화장지를 19일 전달했다.
지난 3월 초 현인순 회장과 회원 33명이 마늘 파종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 일부로 구입한 물품을 기부해 의미가 배가 됐다.
회원들은 집집마다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과 물품을 함께 나눠 훈훈한 겨울을 만들었다.
현인순 회장은 “좋은 일에 먼저 나서 앞장서 주시는 어상천면생활개선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평소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고 지나치지 않고 돕는 등 불우 이웃과 행정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