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은 23년 11월 18일부터 12월 27일까지 병동내 경증치매환자 8명을 대상으로 병동프로그램실에서 웹-인지훈련 프로그램을 5회 실시했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단양군치매안심센터에서 태블릿무상대여 및 치매안심센터 소속 활동강사를 연결해 주었다.
웹-인지훈련 프로그램은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인지훈련 프로그램 책자인 '치매愛기억담기'를 테블릿에서 활용할 수 있게 웹기반으로 개발한 것이다. 현재 웹코트 3.0버전으로 2023년 10월 30일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기본 프로그램 구성은 장년코스 6세트, 청준코스 6세트, 백세코스 5세트이고, 상황에 따라 8주코스와 16주코스로 적용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병동내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웹-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참여환자의 적극성과 자신감이 향상됐다. 그 결과 1회기 프로그램실시와 비교하여 5회기에는 반응속도가 약 23%정도 빨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