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는 지난 22일 단양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자문위원 30여 명과 대행기관장인 김문근 단양군수가 참석했다.
보궐위촉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1분기 주제 영상 시청 및 토론, 올해 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완영 협의회장은 “남북관계 대전환기에 자문위원들이 북한이탈주민을 우리의 이웃으로 포용하며 이들의 실질적인 멘토의 임무를 수행하자”고 말했다.
김문근 대행기관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 혼란기에 북한의 연이은 대남도발이 강화되는 이때, 자문위원의 평화통일에 대한 굳은 의지와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 단합과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역할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