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이하 철도경찰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18년 시장 창출형 로봇보급사업」에“경찰로봇을 이용한 철도보안정보화 시스템 구축 및 보급사업”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18년 하반기에 퓨처로봇(대표 송세경)에서 개발된 철도경찰로봇(puro-p)을 활용한 지능형 철도보안정보화시스템 테스트베드를 서울역, 동대구역에 구축하고‘19년에 주요 철도역사에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철도경찰로봇(puro-p)은 철도보안정보센터(RSC)와 연계를 통하여 철도시설 및 이용객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각종 안전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로봇시스템이다.
철도경찰대는 철도역사 내 취약개소 테러보안순찰 및 긴급상황 신고·접수 등 현장관제를 철도경찰 로봇시스템을 통하여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철도경찰대(대장 도정석)는“철도경찰로봇을 이용한 지능형 철도보안정보화시스템”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서 보안·치안분야 로봇 플랫폼 시장을 선도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