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진달래 핀 봄' 청양 우산에서 느껴보세요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기온이 오르면서 청양 우산 산림조경 숲에 있는 백진달래와 분홍 진달래 꽃망울이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내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청양군에 따르면 청양읍사무소 뒤편에 있는 충령사와 봉화 터를 지나 백천리 방향 등산로를 따라 걷다 보면 산림조경 숲 사업으로 조성한 백진달래와 분홍 진달래 군락지를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생하는 진달래는 산속의 나무 밑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소나무와 조화를 잘 이루어 상춘객과 등산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군은 ‘지역특화 조림 사업’ 일환으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우산 일원에 백진달래 5,500본과 분홍 진달래 1만 2,800본을 심은 후 꾸준히 관리해 왔다.

 

특히 백진달래 군락은 희소성과 우아한 자태로 보는 이들의 탄성을 부른다.

 

두견화 혹은 참꽃이라고도 부르는 진달래는 척박한 산성 토양에서도 잘 자라고 먹을거리가 궁하던 시절 식용으로 사용되는 등 매우 친숙한 꽃이다.

 

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우산 산림조경 숲 조성 이후 우산을 찾는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계절별 다채로운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진달래와 철쭉, 목수국, 맥문동 군락지를 조성했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PHOTO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