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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야간학교, 만학도의 꿈 이루러 출발!

지난 8일, 2024년 제2회 검정고시에 만학도 7명 응시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단양야간학교는 지난 8일 치러진 2024년 제2회 검정고시에 7명의 만학도가 응시했다고 밝혔다.

 

원주시 평원중학교에서 열린 이번 시험엔 초등 1명, 중등 4명, 고등 2명이 응시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김문근 단양군수와 동문회, 선생님들은 검정고시 합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학생들을 배웅했다.

 

만학도들은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마지막 교시까지 무사히 마쳤다.

 

이승관 교장은 “매년 2회나 치러지는 시험이지만, 늘 학생들보다 제가 더 떨린다”며 “꼭 멋지게 졸업하셔서 단양야간학교를 발판 삼아 더 큰 꿈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야간학교는 ‘배움의 시작은 용기입니다!’를 모토로 재능기부 선생님들이 직접 꾸려가는 봉사 단체다.

 

2000년에 개교한 야간학교는 지난해 기준 총 185명(초 23, 중 69, 고 93)이 졸업하며 학업에 목마른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단양야간학교는 검정고시 준비, 한문 강의 등 여러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만학도, 결혼이민자 등 학력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다.

 

문의는 단양야간학교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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