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문화재단이 지난 19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2024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희곡, 연극이 되다''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희곡, 연극이 되다'는 산책도서관 상주작가로 선정된 박주리 작가의 문학프로그램 '한여름 밤의 희곡'에 참여한 시민 작가별 결과물 중 4개의 작품을 선정해 지역 연극배우들의 낭독회가 진행되었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낭독회 발표 작품은‘사랑’을 주제로 창작됐으며, 도서관 상주작가와 문학프로그램 참여 시민, 지역 예술인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등 그 의미가 컸다.
지난 4월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 선정 이후 산책도서관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작은 성과 공유회 형식의 낭독회를 끝으로 모두 종료되었다.
박주리 작가의 창작활동은 산책도서관에서 12월 말까지 상주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시민 수강생 분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작가의 적극적인 멘토링을 통해 의미 있는 희곡 작품이 탄생했다.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며 앞으로 창작될 작품도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