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25일과 27일 감염병 표본감시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의료기관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표본감시란 제4급 감염병의 발생 수준과 변동 양상을 파악하여 유행을 조기에 감지하고 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감시를 실시하는 것으로, 중구는 의료기관 7개소를 표본감시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표본감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수행의 어려움과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추진된 이번 간담회는 표본감시 의료기관과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