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은 KBS강태원복지재단에서 진행하는 2024년 저소득 겨울나기 물품지원사업‘겨율쿨쿨’에 선정되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관내 저소득 노인 14가정에 온열매트를 전달했다고 지난 29일 전했다.
이번사업을 통해 기후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저소득 노인에게 혹한기를 대비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온열매트를 받아 든 안OO 어르신은 “겨울철 난방비가 부담되어 침대에 두꺼운 이불을 펴고 밤에만 잠깐씩 보일러를 켜고 생활했는데, 꼭 필요한 온열매트를 지원해주어 올겨울에는 추위 걱정없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애써 눈물을 감추었다.
제천종합사회복지관 고은락 관장은 “혹한기 추위로 힘드실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온열매트를 지원해 주신 KBS강태원복지재단에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