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단양군은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 달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16일 기준 고향사랑기부금에 931명이 1억 1천만 원을 기부했다며 1억 원 달성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오는 12월 말경 추첨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금액별로는 총기부자의 87%인 831명이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 원을 기부했고, 10만 원 이상 기부자는 39명으로 1인당 평균 12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벤트는 ‘1억 원 돌파 이벤트’와 ‘N번째 기부 이벤트’ 두 가지로 준비됐다.
‘1억 원 돌파 이벤트’는 기부자 중 1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단양사랑상품권 10만 원을 드리는 이벤트다.
매달 진행중인 ‘N번째 기부 이벤트’로는 12월 기부자 중 5명을 추첨해 당첨자에게 단양사랑상품권 5만 원을 증정한다.
당첨 결과는 단양군 홈페이지, 공식SNS(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많은 분이 단양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신 덕분에 1억 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단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더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