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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향토문화, 디지털 시대를 만나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지난 21일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협력해 총 5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단양문화대전’ 편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단양문화대전’은 단양군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대규모 디지털 아카이브로 지리와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총 9개 분야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200자 원고지 기준 8,000여 매 분량의 원고와 2,000건 이상의 사진·동영상 자료를 제작해 단양군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가능한 디지털 DB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홍보와 문화 전승의 기반을 마련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군은 선사문화 유적을 비롯해 지리, 역사, 문화유산, 예술, 구비전승 등 보존하고 계승해야 할 문화유산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디지털단양문화대전’ 편찬을 통해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디지털화함으로써 수준 높은 ‘문화군’ 실현과 대내외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단양문화대전은 기초자료 수집을 시작으로 원고 집필 및 검수,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온라인 시스템 개발 등의 과정을 거쳐 2027년 6월 완성될 예정이다.

 

이후 네이버 지식백과,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문화 아카이브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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