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 매포읍사무소와 매포읍 청장년회가 갑작스러운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복구 작업에 나섰다.
지난 18일, 매포읍 청장년회 회원 15명과 매포읍사무소 직원 등 20여 명이 힘을 합쳐 피해 농가를 위한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이번 복구 활동에서는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농기계 및 농자재를 옮기는 작업과 함께 주변 환경 정비도 병행했다.
특히 몸이 불편해 복구에 엄두를 내지 못하던 농가에는 더욱 큰 힘이 됐으며, 도움을 받은 농민들은 오랜만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이번 일손 돕기가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매포읍과 청장년회는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포읍사무소와 매포읍 청장년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복구를 적극 지원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농가를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