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고령층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7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기존에는 7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시행되던 예방접종이 올해부터 70세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접종 대상은 단양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70세 이상(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기존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군민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단양군보건의료원 또는 관할 보건지소(매포, 단성, 가곡, 영춘, 어상천)를 방문하면 된다.
단, 방문 전에는 각 보건기관에 전화로 접종 일정과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단양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